1. 강남과 쌍두마차
강남은 대한민국 럭셔리의 끝판왕입니다. 모두가 강남에 살고 싶어합니다. 강남을 떠올렸을때 보통 우리들은 고급짐, 비쌈 이런 이미지를 자연스레 떠올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 강남와 대등한 급으로 고급진 이미지는 어디일까요?
바로 한남입니다. 한남은 대표적인 부촌이 자리잡은 곳인데요.다만, 한남은 부촌과 일반 주거지역간의 격차가 제법 큰 편입니다. 해당 지역은 주택도 노후된 곳이 많고, 골목위주라 통행도 불편했습니다. 때문에 재건축관련 이슈에서 빼놓지 않고 거론되는 단골 지역이었는데요.
2. 사업성
한남4구역에 대한 서울시 정비계획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말인 즉슨 이제 재개발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것인데요. 현재 한남 4구역 조합원이라면 이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한남 4구역이 일반 분양자에게도 좋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한남 1~5구역 중 조합원수가 두번째로 적기 때문입니다. 조합원수가 적다는 것은 곧 일반분양, 즉 조합원이 아닌 외부인들에게도 아파트에 입주할 기회가 많아진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또, 한남 4구역은 한남 3구역과 5구역과 더불어 한강에 인접해있는 구역이기 때문에, 지리적 이점도 좀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으로 약 2,167가구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남산을 가리지 않는 높이 한계치인 23층까지 지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토지확보도 스무스하게 진행되어, 지분 쪼개기와 같은 사업성 저해요소를 최소화 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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